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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년 책읽기 7/30 - 한국 단편 소설 40
카멜레온개발자
2022. 3. 14. 11:15
아들 고등학생이라 읽으라고 샀는데,
말을해도 안 들어먹고,
나도 한번쯤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,
지난달부터 시간날 때마다 하나씩 읽어나갔는데,
드디어 다 읽었다.
예전에 '토지'를 읽을 때에도 느꼈지만,
구한말 나는 경험하지 못했던 보릿고개가 있고, 마름이라는 존재가 있고, 소작농으로 살아갔던 우리 조상들은 참 고달팠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.
지금도 살기가 녹록한 것은 아닌데,
적어도 굶지는 않으니깐....